여행, 하이킹, 등산, 스포츠 등 여가활동에 관한 글들을 자유롭게 올려 서로 정보를 나눠갖는 공간입니다.
 
작성일 : 15-08-19 03:21
[여행] 모처럼 관광 캠핑족되어 워터톤 레이크 국립공원을 섭렵하다.
 글쓴이 : 작은세상
조회 : 3,391  

인생의 큰 즐거움은 다양성에 있다.
서로 다른 것이 한데 어울리는 그것이 매력이며 따라서 놀이도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
산을 기어 오르는 맛도 좋지만 설렁설렁 쏘다니는 맛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산과 씨름하는 맛도 좋지만 그저 먼발치에서 구경하는 맛도 느껴야 한다.

산을 내려와서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 또는 생맥주 한잔도 일품이지만
햇볕 쏟아지는 노천 카페에 앉아 카푸치노 한잔, 또는 모히또 한잔 곁들이며
두다리 쭉뻗고 기대어 워터컬러 재즈 한곡에 피로를 푸는 멋도 또한 필요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미국쪽 글래시어 국립공원과 함께 우정의 평화공원으로
불리는 워터톤 레이크 국립공원은 그 이름만으로도 가히 월드 클래스의 자연환경임을 알 수 있다.
이런 곳은 그저 왔다갔다 하는 것 만으로도 눈이 호강하고 머리 속은 맑아지고 가슴은 시원해진다.

이런 곳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받을 복 다 받았다.
삶이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힘들어도 그저 감사하고 살아갈 일이다. 다녀오니 그런 생각이 든다.
여행이 가져다 주는 소중한 깨달음은 삶의 매 순간이 축복이라는 것이다.
살아있음을 알게하는 이런 감동으로 인해 오히려 나의 일상,나의 주변에 대한 소박한 감사가 저절로
일어난다는 것. 캠핑도 여행이고 관광의 하나. 캠핑 잘 다녀왔다. 

한의원 일을 마치고 뒤늦게 홀로 떠났다. 오랜만에 홀가분하게 드라이빙. 가다가 약간 길을 우회했다.
시골길을 둘러가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예상치 못한 뜻밖의 장면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억은 언제나 잘 계획된 여정보다는 엉뚱한 곳에서 만들어지기 일쑤다.


이 얼마나 잘 다듬어진 풍경인가. 우리 동네에서 보던 것과 달리 매우 정갈하다.


캠핑의 꽃은 캠프파이어다. 이게 없다면 앙코없는 찐빵. 침낭없는 텐트다. (지난 번 켐핑에선 텐트를, 이번엔 침낭을 안가져온 작은 세상)  도란도란 이야기가 다소 왁자지끌해지는 것은 순전히 우리가 한국사람이라서?  아무튼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또한 캠프파이어의 꽃은 장작 불꽃이 아니라 알코홀이 되겠다. 대개는 종류를 가리지 않지만 그래도 분위기있는 와인이 제격이겠다. 와인은 잔에 따라 마셔야 하는 것이 또한 필수. 사실 모든 술 맛이 다 그러하다. 잔맛.

이 언니 없으면 우리 모두 시커먼 하늘만 쳐다 볼 뻔했다. 낮이나 밤이나 끊임없는 에너지가 놀랍다. 고마운 존재.

분위기 좋다.

은은한 가스 불이 캠프파이어를 더욱 아련하게 추억하게 한다.

아침.. 캠프장에서의 아침은 매우 불편하면서도 또한 싱그럽다. 침낭 속에서 꼼짝도 하기 싫은데 방광은 불어터질 듯 하고.. 갈등이다. 일어나 말어 !! 그러나 한 번 일어나 나오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그래 이맛이야.. 자연 속에 방뇨하는 느낌..

국립공원 바로 바깥에 위치한 덕분에 캠프파이어를 할수 있었던 캠핑장의 모습. 아담하다.

간단한 아침 준비로 하루 여정을 시작한다.

원래는 산행이 예정되었으나 전날의 번개로 인한 산불때문에 입산 통제. 급히 관광코스로 일정을 변경한다.
선착장의 아름다운 풍경.멀리 언덕위 프린스 오브 웨일스 호텔을 배경으로 우리가 탈 배가 들어오고 있다.

배가 아담하니 귀엽고 예쁘다.

어렸을적부터 언제나 배를 타는 것을 좋아했다. 비록 바다는 아니지만 항구를 떠나는 듯 추억에 잠겼다. 멀리 빨간 레져 의자 둘이 깜찍하다.

저 배는 인터내셔널,  호수 끝까지 가서 미국 땅에 내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유람선이다. 

오늘의 관광 하이킹 코스. 크립트 호수까지는 엘리베이션 게인이 700m에 편도 8km 정도인데 가는 도중에 바위 터널도 통과하고 사다리와 쇠줄을 이용하여 암벽을 기어오르는 코스가 있어 재미와 함께 스릴도 있는 곳이다. 호수는 캐나다 령이지만 호수 건너편 땅은 미국령이라고 한다.

나중 7-8시간 후에 다시 우리를 데리러 올 것이다. 배를 놓치면? 약 15km  이상을 걸어서 가야 한다나..

이제 즐거운 관광 하이킹이 시작되었다.

딱 한눈에 보아도 좋은 버섯같다. 영지나 운지나 뭐 그런 것..

등산로 상당부분이 한국의 산처럼 정겨운 길이었다.

전혀 웅장하진 않지만 그래도 볼만한 폭포, 핑계삼아 쉬는 것.

늘 행복한 산행부부.

산친구와 함께..산행으로 우정을 얻고 건강을 얻는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투자.

또 한 쌍의 행복한 산행 부부.

앉아 쉬는 폼이 딱 교수들 맞네. 웬지 그래보여.

잎이 넓은 활엽수 관목들이 많은 것보니 정겹고 반가웠다.  


이 폭포는 제법 멋지고 아름답다. 그을린 바위 폭포 . 이름이 알기쉽다.


바라보는 모양이 모 있어 보인다. 사진을 아니 찍어줄 수 없다.

예쁘십니다.^^

관광 하이킹 코스치고는 돌아돌아 굽이굽이 가는길이 멀기도 하다.

이 분의 사진 찍는 포스가 장난 아니다. 그동안 많이 늘었다. 사진 찍는 폼이.

common vetch 뭐 이런 이름이다. 이제는 점점 야생화 이름 외우고 있기도 힘들다. 내 친구 이름도 가물가물해지는 판에..

제법 모양이 잡혀있는 폭포다. 아마도 단층에 지층이 훤히 드러나서 그런 걸게다.

산행하는 동료들을 바라보면 뭔가 드라마틱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찍는 감독의 기분이랄까..

이 분들은 사서 고생하는 중.. 좋은 길 놔두고 스크램블링 하는 것은 아마도 하던 습관상 몸이 근질근질해서.. ㅎㅎ

보면 볼수록 아름답다. 매우 자연그대로의 느낌.. 원시적인..

오늘 관광 하이킹 코스의 하일라이트다. 빨간 줄이 트레일인데 점선이 터널이다. 터널 직전에 지나가는 길은 다소 아찔한 좁은 렛지이며 터널 후는 가파른 바위 낭떠러지 절벽으로 쇠줄 잡고 오른다.

우리같은 `선수' 들에게는 사다리며 쇠줄이 다소 성가신 구조물이지만.. 오늘은 관광객이니만치..

터널을 향해 걷는다..


사다리를 오르는 일행..

제법 드라마틱하게 생겼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매우 위험한 듯도 보이는..

모 이런 정도..


우리 일행이 오고 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자동으로 나온다. 만세 !!  오늘은 광복절이다.

안내원이 발딛는 곳 넓이가 한뼘밖에 안된다고 겁준 곳..

사뿐 사뿐 오르는 관광객들..

인증사진 장면에서 관광객의 포스가 느껴진다.

여기 또 관광 스크램블러 한 사람..

속속 도착하는 일행들..

이게 뭐여 ..

관광 인증 사진..

이제 굴 속을 들어갑니다..

이런 경험은 누구에게나 마냥 신기할 따름..

이 길을 처음 누가 발견했을꼬..


아무튼 카메라만 들이대면 만세 !! 대한 독립 만세 !!  오늘은 광복절이랑게 !!

터널 반대편

남의 사진만 찍어주니 보기에 불쌍해 보였는지.. 그런데 하필 시커먼데서 찍어준다.

그래놓고는 좋다고 웃으시는.. 날 찍어 준 분^^

아이들 같아요.. 작다는 야그가 아니라.. 표정이 천진난만.. ㅎ 알프스, 아니 록키의 소년소녀들..

알흠답군요!!

맞아요 멋져요 !!

이제 오늘의 가장 어려운 코스. 디피컬트 관광 하이킹 크럭스.

내려오고 오르는 사람들로 인해 트래픽 잼이.. 그 와중에 관광견객 한 분이 오금이 지려 산행을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 발생. 견 주인들도 그냥 돌아서야했다는..

우리의 전문 선수들은 가뿐하게 통과. 일부러 쇠줄 안잡고 오르는 쇼맨쉽도..

산행 내내 즐거웠던 야생과의 만남..

드뎌 호수 도착. 생각보다는 호수가 아름다웠다. 호수 건너편은 미국 땅이라지만 국경이 설치되어 있지는 않고 국경 수비대라든지 관리들도 없는.. 그게 깎아지른 절벽 이라..

우리를 반겨준 것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노란 발삼루트 종류 (정확하진 않음)

깊은 산중의 짙푸른 호수와 노란 야생화 .. 묘한 조화로움이 있다.

여권없이 미국을 가보기로 한다.

언니들..

건강한 아름다움이 최고여!!

발품 팔아 찾아온 천하절경 앞에서 이 어찌 즐겁지 않을까..

노란 꽃을 보니 마음이 더욱 화사해지는 일행들..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여 얻는 기쁨은 어디에도 비할바가 없으니.

그렇지요?

제 사진 좀 보내주세요^^

yarrow 라는 청초한 야생화입니다.


이건 빙하가 맞아여..

갯바위처럼 생긴 호수의 풍경이  예술..

멋진 산친구들입니다.

올리브님도 함께..

오호.. 제 사진이

행복한 부부맞다니까요...

미국령이라고 하는 호수끝의 풍경입니다.

산을 사랑하고 그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부부임을 인증합니다.

이제 미국 땅을 걷고 있네요. 불법 체류자들..

그냥 예뻐서요..

멋지구리..

아름답구리..

이건 또 뭔 꽃이드라.. 암튼 야생화..

호숫가 절경이 이어집니다.

식사를 마치고 하산 시작.. 이 분은 바위에 매료된듯

터널을 도로 빠져 나오고

도로정체..

선수들도 조심조심..



이제 길지만 가벼운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사진 찍는 줄은 기가막히게 안다니까요^^

사스카툰 베리.. 정말 맛있었어요. 

이제부터 오가는 길에 만난 야생들을 한 번 보죠.
 

그냥 색깔이 이뻐서..

길가에 이 꽃들이 유난히 많았어요

앙증맞고..

먹음직스런 버팔로 베리

뭔진 모르지만..

이건 버터컵 종류.. 노란 색이 일품인..

보랏빛도 일품..

하얀 색도..

잠시 동료들 사진으로 야생 일람 쉬어갑니다^^

바람에 날리는 그을린 바위 폭포도 다시 보고..

정겨운 한국 숲같은 구간이 다시 나왓어요.

나뭇 잎도 꽃 못지않게 예쁘고요..

단풍이 진건지.. 맛이 간건지.. 하여간..

쓰러진 고목도 예술.. (어제 요세미티 공원에서 자던 한인 학생 두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고 ㅠㅠ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건 확실히 시든 잎 맞고요..

이건 common hare bell

찍으면 이렇게 예쁠 줄 알았지..

요녀석들도..

예네들도



잎들이 예쁘다니까..




이건 또 뭘까..



잠시 물에다 발을 담가 휴식도 취하고.. 여기서 간만에 옛 노래에 취해보았죠.. 
All for the love of a girl, bridge over troubled water..

이제 바위들 구경합니다.

요놈들은 곰팡이와 균류의 공생이죠. 리켄이라고 하는.. 이정도 크기는 수백년 된 것..

점판암들..


 

이렇게 예쁘고 멋진 돌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선녀탕.. 설악산 바위 계곡같앗던.. 바로 그모습..

십이 선녀탕같은.. 나뭇꾼과 천사이야기에 나오는..

하산길에 지친 모두에게 정말 좋은 휴식이 되었다.

이 친구는 산행 처음부터 계속 함께 다녔던 청년으로 인상이 매우 좋았다.

항상 함께..



이제 다시 워터톤으로 내려왔네요.

배를 타고 다시 그곳으로..

여태도 작은 세상이 같이 못온 줄 알고 있는 두 교수님들  ㅎㅎ



맛잇는 저녁으로 마지막 밤을 준비하는데..



지글지글 자글자글..

파이어 핏의 불꽃처럼 우리들의 열정도 꺼지지 말고 우리들의 우정도 식지 말고 늘 활활 타오르기를..

마당님과 함께 산행이며 캠핑이며 코디하느라 온갖 고생 다하신 두분께 감사의 인사를..



다음날 나는 다른 일정으로 인해 캠핑 산행팀에서 따로 나와 먼저 돌아와야했다. 캘거리로 돌아오기 전 평소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곳, Bear`s Hump 에 올랐다. 워터톤 레이크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그러나 짙은 운무로 인해 맑은 경치는 포기해야했다.

그러나 이또한 운치가 만땅이었다.

전망대에서 본 워터톤 레이크는 캐나다 다운 원시성과 단순 미려함이 돋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마침 그곳엔 날씨탓과 이른시간이어서인지 아무도 없었기에 약 20여분 바위에 앉아 아무 생각없이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있었다.

세째날 산에 함께 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틀 동안 함께했던 모든
아름다운 분들에게 마음을 다해 감사와 우정의 인사를 보낸다.

(블로그 글을 옮겨와서 글이 반어체인 것을 이해해 주시와요^^)



왕십리 15-08-19 14:05
 
이 많은 사진들을 올리시는 것과 나이스한 글들을 보면, 아마도 평소에 일은 안하시는 듯... ㅋㅋㅋ (농담)
사진 멋들어집니다. 명불허전!! 반어체인 것은 사진 몇장 퍼가는 것으로 '투~웅'합니다. ^^
오랫만에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후기를 보며 기억을 반추하는 것도 재미나네요.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저두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bear's hump를 터치하고 왔을텐데...
작은 꽃들도 사진으로 다시보니 예쁩니다. 잘 감상하고 가요~~~~
     
작은세상 15-08-19 14:28
 
어제밤에 한 두시간 걸려 올렸죠.  네.. 캠핑과 하이킹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뭉게구름 15-08-19 16:16
 
사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사진을 찍을 당시에 저두 작은 세상님을 찍고 있었는데 잘 나왔을래나요. 저는 사진기 하드가 꽉차는 그날 사진 포스팅하겠습니다.  대개 2달에서 4달정도 걸리더라구요.  땡큐 투 올 포 뷰티풀 여행!
     
작은세상 15-08-19 16:55
 
사진기 하드가 찰 때까지 계속 두고 찍는 것은 자칫 에러가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귀한 사진 다 날릴 수도 있고요. 백업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포스팅은 나중에 하더래두.
     
뭉게구름 15-08-19 17:25
 
아 그런거군요... 고백을 하자면, 다 날린적이 한번 있습니다. ㅠㅠ (왜 그런진 지금껏 몰랐구요.)  저장을 해야겠군요 (게으른 사람들이 격는 댓가죠. ㅠㅠ)
nicehan 15-08-19 18:44
 
위에 멋진 사진들을 보니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한 욕심이 생기네요.  지금 시작해도 늦지는 않겠지요. 
위 사진 속에서 큰 것과 작은 것과 사람과 자연 그리고 분위기가 함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어찌 보면 사진에 대한 욕심 보다는 작은세상님의 생각과 철학(?)에 대한 욕심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늦은 밤 좋은 말동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세상 15-08-20 15:14
 
세상에 늦는 게 어디 있겟어요.
그리고 철학은 무슨.. 제가 밤에 주접을 떨었네요.
텐트에 누워 빗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이야기 나누어 즐거웠어요.
Olive 15-08-20 14:14
 
몇년전 어느 맑은날에
베어스 험프에 올라 보았던 워터톤 레이크의 전경보다도
지금 작은세상님의 작품 속에서 보는 운무가 드리운 전경이
훨씬 더 운치 있고 아름다와 보입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세상 15-08-20 15:18
 
호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어스 험프가 짧은 거리임에도 꽤 높아 힘들었지만
과연 경치는 이름값을 하더군요.
YYSA 15-08-20 23:37
 
20대로 돌아가서 즐긴 2박3일의 캠핑이었습니다.
2번의 산행도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캠파이어와함께 즐긴 알콜이 기억에 남았네요

그리고 작은세상님, 사진기가 좋은거예요 아니면 찍세가 잘 찍는거예요???

사진을 모아서 전시 한번 합시다.
     
작은세상 15-08-21 00:36
 
캠핑의 즐거움은 뭐니뭐니해도 모닥불 앞에서의 정담이죠.
그리고 좋은 사진은 역시 찍는 대상이 중요하죠.
멋진 풍경과 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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