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하이킹, 등산, 스포츠 등 여가활동에 관한 글들을 자유롭게 올려 서로 정보를 나눠갖는 공간입니다.
 
작성일 : 09-07-22 11:17
[기타] 선샤인 메도우 하이킹 최종 안내(필독)
 글쓴이 : 작은 세상
조회 : 8,009  

토요일, 7월 25일 Sunshine Meadow 로 가는 Hiking 최종 안내입니다.
만나는 방법과 준비물, 일정 안내입니다.
 
1. 일단 선샤인 스키장 주차장에서 9시 45분 쯤에 만납니다. 
   제가 알기로 10시에 출발하는 셔틀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2. 가족과 함께 오실 분은 바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 Car pool이
    필요한 분, Sunshine 스키장을 모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Market Mall 의  
    Bay와 Professional Building 사이 주차장에 8시까지 집결 출발합니다.
    Car pool로 갈 경우 한 사람당 약간의 가스비 갹출합니다.
 
3.스키장 주차장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스키 리프트 타는 곳, 즉 선샤인빌리지
   까지 이동하는데 셔틀 버스 요금은 2년 전 기준으로 성인 24불, 12세 이하
   어린이 14불입니다. 왕복입니다.
 
4.선샤인 스키장 빌리지에 도착 후 인원 점검하고 일정표 나눠 드리고 난 다음
  선샤인 메도우 하이킹을 시작 합니다. 하이킹 중에 (대개 12시 30분쯤)피크닉
  에어리어에 가서 함께 공동 식사를 합니다.
  ( 하이킹 코스 지도를 사진 파일로 첨부했습니다. 다운 받으셔서 프린트해서
    들고 오세요)
 
5. 식사후 나머지 하이킹을 즐깁니다.
    선샤인 메도우는 잘 닦여진 트레일이 총연장 10km 정도 됩니다. 대체로
    평지와 같지만 산중턱이라 약간의 표고차가 존재하며 약 160m 정도입니다.
    그러나 어린이서부터 노약자에 이르기까지 다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6. 참고로 하이킹 코스는 이렇게 잡습니다. 선샤인 빌리지에서 출발하여
    왼쪽으로 나 있는 코스를 따라 갑니다. 가는 곳곳에 학습자료 및 설명판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현장입니다. 그리고 Rock Isle Lake를 
   감상합니다. 매우 특이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작은 호수입니다. 보시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경사을 타고 내려가 Larix Lake 와 Grizzly Lake를 한 바퀴 둘러
  봅니다. 곳곳에 View point 가 있습니다.  약 두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봅니다. 
 
  그런 다음  Rock Isle Lake를 바라보며 즐거운 점심 피크닉을 합니다.
  그리고 잠시 자유 시간을 통한 휴식을 취한 후 나머지 반의 트레일을 돕니다.
  몇군데의 view point 가 있고 즐거운 메도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꽃이 지천입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빌리지에 3시 쯤 도착하여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내려와 집으로
  돌아갑니다.
 
  선샤인 메도우는 록키산의 아름다운 고산지대  동산입니다. 너무나도
  예뻐서 마치 그림 같습니다. 수많은 알파인 꽃들이 있고
  작은 관목들과 나무들, 호수와 산 능선이 잘 조화된 그야말로 지상의
  천국처럼 생겼지요. 안보셨다면 꼭, 꼭 보셔야 합니다.
                          
  셔틀 요금이 있어 다소 부담이 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 갈 때 셔틀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냥 걸어서 빌리지까지 올라갔죠.
  아내와. 7km정도 되는 거리를 ㅠㅠ 
 
  Sunshine Meadow 
 
   This is flower-filled subalpine mesdows with unobstructive views,
   deep blue lakes, picturesque islets and a distant view of Rocky Mountain
   ranges including Mt. Assiniboine.
  
 7. 준비물 
 
 
등산/ 하이킹은 때론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동네 뒷산을 올라가더라도 함부로 올라서는 안되는 것이 산입니다.
하물며 록키산은 문명과 떨어진 채 험산 준령의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임해야 합니다.

지나친 자신감과 과욕은 항상 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에 상황에 따라
모든 일정을 과감히 포기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산악날씨는 하시라도 변할 수 있고 예측을 불허하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철저한 준비가 관건입니다. 위급한 상황을 맞이 했을 때 준비에
있어서의 작은 차이가 심지어 생사에 직결 될 수도 있습니다.
산에서는 어떤 돌발적인 일이 일어날 지 모르기때문에 늘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것을 팩킹하여 등산이나 하이킹 자체에 부담을 주어서는
안되겠지요. 가는 목적지와 시기에 따라 적절히 조절할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등산화와 좀 비싸지만 고어텍스와 같은 기능성 옷은
필수입니다. 몸이 느끼는 차이가 매우 큽니다.
양말은 얇은 것과 두꺼운 것을 겹으로 신으면 물집을 예방하고 발을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분의 양말이 있어야 합니다.
 
한 여름이라도 록키의 산 속은 언제든 추워집니다. 따라서 배낭 속에 따뜻한
점퍼같은 것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장갑과 털모자가 들어 있으면 좋겠지만 여름 동안의 하이킹에는
대체로 필요하지 않겠지요.
얇지만 성능 좋은 비옷이 있어야 하고 헤드램프나 작은 전등이 필요합니다.
(건전지 항시 점검)
라이타가 있어야 하고 휴지도 준비하세요. 그리고 곰스프레이와 응급 키트
필요하고요 물이 충분히 있어야 겠죠.도시락 외에 에너지 바와 비상 식량도
있어야 합니다.
 
다음,
함께 가는 사람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고 위급한 상황에 당황하지 말고
인솔자를 중심으로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 따로 행동하거나 자신의 판단에 의해 자신만 아는 행동을 하게 되면
모두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공동으로 움직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 준비 되셨습니까?
지난번 글에 이미 댓글로 답을 다셨지만 Confirm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댓글로
참가여부를 확인해 주시고, 다른 질문이나 제안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이 게시물은 마당지기님에 의해 2010-07-26 21:32:07 이야기마당에서 복사 됨]

마당지기 09-07-22 20:38
 
저는 혼자 참석합니다. 카풀 가능하구요. 4자리 여유있습니다.

션샤인 메도우의 셔틀버스 정보를 알아봤더니 이렇네요:
Shuttle Bus Fare: (All prices are in Canadian funds and include GST)
    * $25 per person (adults) $15 (children 3 - 12) from Sunshine Village parking lot

그럼 25일 뵙겠습니다.
     
작은 세상 09-07-24 12:12
 
아래 글들을 읽어보니 아마도 마당지기님이 기사해야되겠습니다^^
찔레꽃님과 뭉게구름님을 모시고...^^

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식구들 의견이 분분합니다.
최종 참가 인원이 어떻게 될지.. 암튼 마켓몰에서 뵈요.
          
마당지기 09-07-24 12:25
 
그렇지 않아도 조금전에 찔레꽃님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마켙몰 가는 길에 댁에서 픽업하겠다고요... 찔레꽃님 댁이 마켓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서요...^^

뭉게구름님도 혼자가시는 거면 제가 픽업을 해드리겠습니다. 제 이메일로 주소를 알려주시면 마켓몰 가는 길에 픽업해드리겠습니다.
찔레꽃 09-07-23 01:01
 
저도 혼자 참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당지기님 끼워주제요. 당연히 Gas비 냅니다. 지하서고에서 생활을 많이 했더니 제대로 걸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뭉게구름 09-07-23 02:36
 
저두갑니다. 마켈몰에서 뵈요. 저도 운전할 수 있습니다. 4명 (강현님이 자랑하신 엘란트라) ;-)
     
마당지기 09-07-24 12:29
 
혼자 오시는 거면 제가 기사해 드릴께요... ^^
위에 작은세상님 코멘트 답글에 제 이메일 주소 있습니다. 주소 알려주시면 댁에서 픽업해드립니다. (제차도 현대입니다 ^^)
          
작은 세상 09-07-24 14:45
 
저도 차 두대가 모두 현대차^^
뭐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저도 만약에 혼자 가게 된다면 그냥 한차로 모두 가면 좋겠네요.
가면서 오면서 이바구도 하고..
          
찔레꽃 09-07-24 21:20
 
와아~ 감동이 밀려 오는군요. 친절하신 마당지기님 감사합니다. 저는 NW 끝에 사는고로, 제가 차로 가거나 저의 wife님께서 태워주실 것 같습니다. 마킷몰에서 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저의 아내 차도 현대차입니다. 이 번주 4만 K가 넘어서 정기 점검하고 차를 타고 올 때, 이 현대차의 안정감, 편안함,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일 산에 갈 것 생각하니 아마 잠을 못이룰듯 합니당~. 작은세상님과 강현님이 보여 주신 사진들 멋집니다.
ambler 09-07-23 20:07
 
저는 집사람과 같이 직접 션샤인스키장빌리지에 도착하도록 하겠읍니다. 그리고 차는 좀 작아서 최소 한분정도는 더 타실수 있읍니다. 가스비 요구하지 않읍니다. 17 ave 서쪽 끝에 살고 있읍니다. 가능하신 분 chaejj@hotmail.com 으로 연락주십시요.
steve 09-07-24 08:25
 
선샤인 스키장 주차장에서 9시 30분에 뵙겠습니다.

준비물이 생각보다 많군요... 큰아들과 같이 참석할것 같습니다.
     
작은 세상 09-07-24 12:09
 
모임을 주선하는 입장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대비해야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니
본인이 판단하셔서 너무 지나치지 않게 준비하세요.

선샤인 메도우는 깊은 산중 같은 그런 것이 아닌데다가 대체로 날씨가
매우 좋을 듯 하니까 굳이 완전군장을 할 필요는 없겠지요.

큰 아드님이 몇살인지 모르지만 신발을 잘신겨서 오시고
물을 충분히 준비하세요. 더울 듯 하니까요. 그리고 에너지바나 간단한 간식 같은 것도
잘 준비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왕십리 09-07-24 10:44
 
부럽고 샘납니다.^^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 좋은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저는 그대신 지난 월요일에는 Highwood쪽으로 Hiking을, 어제는 Canmore의 Mt. Lawrence Grassi를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gain이 900m를 넘는 곳을 오르자니 저질 체력이 문제더군요.
(언제나 제대로 헉헉거리지 않고 오를지.... ㅉㅉㅉㅉ)
Smith Dorrien의 Spary lake 에서 Mt. Assiniboine을 거쳐 Sunshine Meadow로 나오는 traill이 환상적인 코스라던데(특히 Sunshine meadow 지역이), 정말 좋은 시간이 되시겠네요.
행복하세요...
     
작은세상 09-07-24 12:19
 
Mt. Lawrence Grassi는 아직 제가 못가본 산이죠.
그 옆의 Ha Ling 을 다녀왔기에 뒤로 미루고 있었죠.

로렌스 그라시 산은 마지막 approaching 이 다소 힘들다고 들었는데
괜찮았는지요..

말씀 하신 코스는 Back Country Hiking의 진수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3박 4일 정도 하면 좋고 조금 빨리 걷는다면 2박 3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도중에 깊은 산중의 C급 캠핑장에서 야영하면서 첩첩산중 록키산을 넘어가는
정말 멋진 하이킹 코스인데 제가 조만간 꼭 한 번 하려고 합니다.

텐트와 식기와 음식 등을 나눠지고 가야하기 때문에 최소 3명 정도는 같이 가야죠.
          
왕십리 09-07-24 17:29
 
예, 정상 도착 조금전이 상당히 경사가 급한 상태에서 슬라브위에 흙이 덮혀 있어 많이 미끄러웠고, 좌우 측이 까마득한 절벽이어서...
정상 Summit 앞의 또 다른 false summit은 너무나 아찔하여 올라가보다가 그만 포기를...

Mt. Assiniboine을 통과하는 trail이 너무도 가보고 싶은데 하루이상을 비울 수 없는 처지라서 그저 당일 산행으로만 만족한답니다.

아무튼 25일 즐거운 하이킹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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