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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9 11:49
[여행] waterton Lakes national Park 힐링트립 2
 글쓴이 : 작은세상
조회 : 5,631  

waterton lakes 국립공원의 제맛은 아마도 주변의 수많은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을 하거나 Carthew Mt. 을 비롯한 주변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록키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워러톤 레이크 국립공원에도 매력적인 하이킹 트레일과 멋지고 웅장한 뷰를 제공하는 훌륭한 산들이 많지만 이런 여행을 위해서는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이번에는 호수 주변을 둘러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워러콘 레이크의 언덕 위 최고의 명당에 자리잡고 있는 프린스 옵 웨일스 호텔은 이 국립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멋진 건물입니다. 

 

 

호텔 주변에는 사슴들이 떼를 지어 평화롭게 풀을 뜯는데 맨 오른편의 사진사는 이를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

 

 

이 호텔 이름인 Prince oF wales는 킹 에드워드 8세의 즉위전 황태자명으로부터 따왔습니다. 에드워드 8세는 미국의 이혼녀인 심슨 부인과의 사랑을 위해 왕관을 버린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죠.  그리고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2차대전 당시의 영국 전함의 이름이기도 한데 이것은 전함이름에 영국 왕의 왕명을 붙이는 전통에 따른 것입니다.

이 전함은 우여곡절끝에 말레이 해안에서 일본 전폭기에 의해 격침당했습니다.

 

 

호텔은 마치 어렸을적 수학여행 갔을 때 묵었던  여관 구조처럼 되어 있습니다. 지을 당시의 목조 건물 그대로 입니다. 엘리베이터는 수동식이라 반드시 직원이 함께해야 탈 수 있습니다. 처음 한 번 이용한 후 다음부턴 4층 방까지 걸어서 오르내렸습니다.

 

 

방에는 에어컨 대신에 선풍기, 모든 가구 역시 옛날 풍의 목조가구입니다. TV 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며 이동전화도 터지지 않는..

 잠시 여장을 푼 후 우리는 곧바로 호수 주변 산책에 나섰습니다.

 

 

Slender blue Beardtongue 이란 이름의 야생화를 전경으로 이 오래된 호텔은 한 폭의 그림처럼 서있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하늘과 호수와 산을 바라보며 걷는 것 만으로도 마음에 위로가 찾아옵니다.

 

 

광각의 왜곡으로 언덕 위 고성같은 호텔이 마치 맞은 편의 산과 맞짱을 뜨려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하늘에 먼지하나.... ㅋ

 

 

 포겟미낫 forget me not 이란 이름을 지닌 이 꽃은 청순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타운의 워터 프론트에서 바라본 호텔..

 

 

유람선과 요트 정박장.. 여기서 유람선을 타고 호수 끝 몬태나주에도 가볼 수 있습니다.

 

 

호텔이 자꾸만 보이는군요. 그 경치가 정말 볼수록 아름다워서 셔터를 자꾸만 누르게 됩니다.

 

 

워러톤 레이크 타운입니다. 여름 내내 붐비는 광객들로 모처럼 사람사는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일대 치안과 경찰업무를 담당하는 RCMP 스테이션입니다. RCMP 는 치안 및 경찰 업무 조직이며 예산 상의 이유로 자체 경찰을 꾸릴 수 없는 주정부 또는 각 자치 단체들과 계약을 맺고 치안 및 경찰업무를 수행해 주고 있지요.

 

 

아름다운 호숫가 전경

 

 

타운 내 호수 옆에는 이렇게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지요. RV 캠핑과 함께 텐트 캠핑도 가능합니다.  뒤로 보이는 산이 Mt. Crandell 이고요 산 중턱의 솟아오른 곳을 그리즐리 곰의 튀어나온 어깨같다하여 Bear`s Hump 라고 부르는데 여기까지 하이킹을 많이 하곤 합니다.  Crandell 산은 moderate route도 있고 difficult route 도 있습니다.  

 

 

동네 한 가운데를 돌아다니는 야생 사슴들..

 

 워러톤 레이크 타운은 작은 마을이지만 관광지이니 만큼 레스토랑이 제법 많습니다. 저는 모히또를 시켰고 아내는 마가리타를 시켰는데  마가리타가 너무 달아서 몇모금 마시다가 모히또로 바꾸었습니다. 보기에는 좋은데..

 

 

바이손, 버팔로 주산지인만큼 애피타이저로 시켜 보았습니다. 맛은.. 별로였어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서..

 

 

사슴들 뛰놀고..

 

 

송충이를 참 오랜만에 보았네요. 이민 온 후 처음이 아닌가 싶을 정도..

 

 

플리배인 fleebane 과 mouse ear chickweed 라는 야생화입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참 특이한데 원래 이름은 Goat`s Beard 라고 하는데 다소 재미있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Jack-go-to-bed at noon 또는 Noon Flower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Jack은 매우 흔한 사람, 즉 우리식으로 말하면 철수 정도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꽃의 이름이 '낮잠자는 철수' 란 얘기지요. 꽃이름이 이런 것은 이 꽃의 신기한 생리와 관련된 명명인데 아침일찍 동틀무렵 해가 환할때 꽃잎을 활짝 열어 피웠다가 한낮에는 꽃잎을 접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마치 낮잠을 자러들어가는 철수 마냥...

 

 

무엇보다 바람부는 언덕에 앉아 멀리 호수를 바라보며 무념무상의 고요한 시간을 갖는 것이야말로 이 번 여행의 진수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워러톤 레이크 주변 산 중에는 여러개의 빙하 호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Cameron Lake가 가장 크며 또한 멋집니다. 주변의 산들도 웅장하여 훌륭한 등산 및 하이킹코스가 많으며 호수에 이르는 길인 AKAMINA PARKWAY 또한  아름답고 멋진 드라이브 길입니다.

 

 

AKAMINA PARKWAY에서 만난 그리즐리 베어입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것은 처음입니다. 무시무시합니다.  노란 꽃을 열심히 따먹고 있더군요.

이녀석들의 주식은 과일과 풀, 꽃 들입니다. 80 % 를 채식으로 채우죠. 나머지 20% 정도가 육식입니다. 사슴이나 땅다람쥐, 연어 등을 주로 잡아 먹습니다.

 

 

카메론 호수의 저녁 풍경입니다.

 

 

커누를 대여받아 탈 수 있습니다.

 

 

                예쁜 색감의 커누..

 

 

1박 2일의 짧았던 여행, 그러나 그만큼 많은 추억을 안고 돌아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유네스코 지정 월드 헤리티지 싸이트인 Head Smashed In Buffalo jump  란 곳에 들렀습니다. 이일대는 원래 Blackfoot 이라는 족속들의 근거지였습니다.

 

 

수천년 전부터 아메리칸 버팔로는 원주민들의 귀중한 자원이었습니다.  주요한 식품이었고  방한 모피, 각종 생활용품의 공급원으로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죠.

그러나 원주민들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버팔로 사냥은 매우 힘이 들 뿐 아니라 또한 위험하기까지 한 일이었습니다.

 

이와같은 버팔로 사냥에 원주민들이 사용한 특별한 방법이 있었는데 바로 낭떠러지를 이용한 추락사였습니다. 즉 버팔로 떼를 몰아 이곳 절벽으로 유도하여 맨 앞서 도망가던 무리들이 떠밀려서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만든 다음 도살하는 방법입니다. 이와같은 대단히 놀라운 사냥은 무려 5000년 이상이나 이곳에서 행해져 왔고 120년 전 마지막 Jump를 끝으로 이 역사적인 사냥은 전설 속으로 묻히게 됩니다.

 

 

 

1938년 이래 이곳에 대한 발굴작업이 진행되었고 이 경이로운 사냥 문화가 수천년도 더 오래되었으며 이 사냥을 위해 근처 지역 뿐 아니라 미대륙 전역에서 원주민들이 몰려들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땅 속 수십미터까지 파묻혀 있던 버팔로들의 뼈들을 조심스럽게 발굴하면서 이 오래된 역사가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원주민들에게 버팔로 사냥은 일종의 성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생존이 달린 일이기에 그들은 미리 제사도 드리고 온 마을의 기운을 집중하여 준비했습니다.

 

그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자연에 대해 지극히 겸손했던 자연의 일부였습니다. 비록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버팔로를 사냥했지만 함부로 살상하지 않았고 또한 필요를 넘은 사냥을 일체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연의 모든 것들을 친구로 형제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버팔로는 멸종 위기에 몰려있고 보호종이 되어 있습니다. 한 때 수백만 마리에 이를만큼 번성했던 북미의 이 야생들소가 이렇게 줄어든 것은 원주민들의 버팔로 사냥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순전히 돈을 위해, 모피를 얻기 위해 백인들이 총을 사용하여 버팔로를 마구 사냥하한 결과입니다. 

그들은 또한 필요에 않은 살상도 서슴없이 행했습니다. 즉 동부에서부터 대륙횡단열차를 타고온 관광객들이 열차 안에서 들판의 버팔로들을 총으로 사냥하는  관광상품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엄청난 죽임을 당하는 버팔로들과 함께 자신들의 터전이 잠식되어가는 현실을 목도하며 한없이 절망했을 원주민들의 애환이 느껴집니다.

 

 

버팔로의 두개골입니다. 세계 자연유산.. 인간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존재들을 지배하는 우두머리가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지구 생명체계의 일부일 뿐입니다.

 

 

버팔로 점프는 삶의 필요에 의한 자연의 소박한 이용이라는 사실, 그것이 오늘날 무차별적으로 행해지는 필요이상의 파괴와 어떻게 다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그 버팔로 점프 현장입니다. 왼쪽에서부터 달려온 버팔로들이 절벽을 발견하고 멈추려하지만 이미 뒤에서부터 밀려오는 힘에 의해 떠밀려 벼랑으로 떨어집니다. 여기서 보니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아래에서 보면 제법 높이가 있습니다. 달려오는 힘으로 떨어지면 심한 부상을 입거나 죽거나 할만합니다.

이땅의 원주인이었던 원주민들.. 지금은 이런 박물관의 매표원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힘겹게 이어가고 있음에 가슴 아파하며 역사기행을 마무리 합니다.

 

 

이곳..워러톤 레이크 내셔널 파크에서의 1박 2일은  내 가슴 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깊이 자리잡아 그 푸른 물과 함께 수려한 산세, 드넓은 초원과 그 위에서 놀던 사슴과 곰, 아름다운 야생화까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왕십리 13-06-19 17:39
 
힐링은 완전히 이루고 오셨습니까? ㅎㅎ
저도 Waterton Park를 수차례 가보긴 했었지만, 이렇게 작은세상님의 후기를 통하여
아름다운 사진과 시원스런 설명을 곁들여 보니 더욱 새롭게 느껴지는군요.
Red Rock Canyon도 참 인상적이군요.
특히 눈부시게 시린 파란하늘의 빛깔과 보라색의 꽃잎들이 더 가슴을 설레게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 보라색(특히 붉은색이 많은)이고, 그 다음이 쪽빛이거든요.
사진의 파란하늘이 아주 싱그러운 쪽빛입니다. ^^
산에 가거나, 이렇게 주변 공원의 모습들을 보면, 이곳에 사는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무릎도 많이 좋아지시고 있나요?
요즘 다들 산타기며, 달리기며, 클라이밍이며, 이것 저것 바쁘답니다. (특히 어느 두분이 ㅋㅋ)
해 바뀌니 산 타는 것은 점점 버거워지는 것 같고,
밧줄에 매달리는 것은 팔힘이 체중을 못 이겨 버거워지는 것 같고,
손 끝의 지문은 점점 지워지는 것 같답니다. ㅎㅎ

산타러 갈 때나 클라이밍에서 한 번 뵈요. ^^
     
작은 세상 13-06-19 22:10
 
바뀌니....
알싸합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서 ㅋㅋ
무릎은 산을 갈 수 있을 만큼만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랬어요. 그래서 산을 다녀온 다음 안아프니까 달렸는데
그러면 여지없이 원래의 문제를 드러내 버리더군요. 수술만 기다립니다.

이번주 그리즐리를 갈 수도 있을 것 같은 데 무릎 사정을 보아야 겠어요.
아참 !! 왕언니에게 전해주세요. Smut와 pocaterra 그리고  crandell 의 difficult route,
carnarvon Mt.  등등 갈 때 연락드리겠다고.. 왕십리님도 같이 가시는거죠?
          
왕십리 13-06-19 22:43
 
점점 difficult가 겁이 납니다. ㅠ.ㅠ
그렇지만 기회되면 가야겠지요. ㅋㅋ

요즘 아들이 한국으로 놀러가서 딸아이가 토요일에 봐주지 못하면
둘 중 한 명만 산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8월까지요.
아무튼 종종 뵈요. ^^
               
뭉게구름 13-06-19 22:50
 
세분이 디피컬트에 가실 수 있게 제가 봐드릴께요. 정상적으로는 시간당 이백불을 차쥐하지만,  쎄일루다가 기냥 이십불에 해드릴께여 (더 협상가능).

그건그렇고 사진이 너무 멋있어요.  올여름 워터튼을 갈까 했는데, 기냥 사진으로 대신!
첨성대 13-06-19 19:31
 
후기 너무 잘 봤습니다. 멋진 사진과 정다운 설명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저도 Waterton 에 자주 갔었지만 몰랐던 정보를 이번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함께 백팩킹으로 Bertha lake에 3박 4일 여행을 갔다왔었는데 호텔에서 바라다보는 경치가 그렇게 멋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 명당자리에서 주무셨으니 힐링이 100%로 되셨겠어요.

다음에 저는 호수 따라서 걸어서 미국까지 넘어가서 돌아오는 백팩킹을 시도해 볼까합니다.
     
작은 세상 13-06-19 22:15
 
진정한 산꾼은 첨성대님이십니다.
백컨츄리, 카누 여행 을 아무렇지도 않게 잘 하시니..
워터톤에서 이번에 곰을 하도 많이 봐서 하이킹이 두려워졌어요.
동네에 산양이며 사슴이며 막 돌아다녀도 마을 사람들 눈 하나 깜짝안하고..
길가에 곰이 마구 돌아 다니는데 신고 같은 거 하라 소리 안하고
카메론 레이크엔 아예 곰 볼 수 있도록 망원경까지 설치 해놓고..

그나 저나 새 사진기로 찍은 사진 빨리 보여주세요^^
록키사링 13-06-20 17:12
 
저도 몇번을 갔다 온 장소 인데 작은세상님이 이렇게 멋진 사진을 올려주신 것을 보고 댓글을 아니 달 수없게 만듭니다.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사진이 멋있습니니다. 자꾸 카메라를 사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저도 요즘 healing이 필요해서 쉬고 있구요.  이제 많이 정리가 되가고 있지요.
인간은 자연과 Coexist하는 것이라는 것을 사진을 보고 느끼면서.....
나중에 작은세상님과 산에서 또는 소주라도 한잔 하면서 대화를 통해 배워야 할 것이 많은 것 같네요.
사진 너무 감사합니다.
     
작은세상 13-06-20 18:06
 
산에서 소주.. 캬.. 말만 들어도 힐링이 절로 됩니다 ㅋㅋㅋ
어서 빨리 날 잡으세요. 꼭대기에서 소주한 잔 하기 딱 좋은 산 있어여.
완전 명당.. 제가 나중에 살짝 알려드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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