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하이킹, 등산, 스포츠 등 여가활동에 관한 글들을 자유롭게 올려 서로 정보를 나눠갖는 공간입니다.
 
작성일 : 17-07-24 14:04
[하이킹/등산] 맑은 하늘과 뜨거운 햇살 아래 가까운 Wasootch를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왕십리
조회 : 576  
다들 바쁘시고, BC주 산불의 여파로 AQHI도 높아서 가능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보도가 거듭되고 있어서 YYSA님과 가까운 
Wasootch Ridge를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금요일 저녁부터 산불의 연기와 냄새가 잠시 가라앉아서 Kananaskis Country 지역은 아침부터 공기가 아주 맑고 
상쾌했습니다. 9시도 되기 전에 도착한 주차장에는 벌써 많은 차량이 있었고, 
Wasootch slab로 climbing을 즐기러 간 사람들도 많았고, ridge위로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붐볐네요. ridge 끝 정상까지 오른 팀은 저희 외에 한 팀이 더 있었구요.

주차장에서부터 헉헉거리며 급경사를 올라 숲을 벗어나면 뒤로 예전에 올랐던 Lorette와 Mary Barclay's가 나란히 모습을 보입니다.

G8 Summit으로 불리기도 하는 Wasootch Peak도 나타나구요.

멀리 앞으로는 우리가 갈 정상이 보이는군요. 오르락 내리락을 서너번 해야하구요.

ridge를 따라오다가 여기서부터는 절벽아래를 따라 우회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잠시 내려갑니다.
하늘은 여전히 맑습니다.

붉은선으로 표시된 것이 우리가 진행한 루트입니다. 비교적 산행로는 선명한 편입니다.

정상에서 계속 이어지는 ridge가 매우 날카롭게 보입니다.

우리가 지나온 ridge도 한 눈에 전체가 들어옵니다.

Tiara Peak도 아주 가깝게 있습니다.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며 한참을 쉬고 내려왔습니다. 
정상에 세워진 막대가 콕 찍은 곳은 EEOR, Ha Ling Peak입니다.

해가 좋아서 당연히 산행 출발 전에 sunscreen을 잔뜩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제 뒷모습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앞으로 목덜미, 뒤통수와 모자 구멍에도 열심히 발라야겠습니다. ㅎㅎ

작은세상 17-07-25 11:27
 
ㅎㅎ 보기가 좋은데요...

금요일 저녁에 하이우드 산행 늦은 후기를 만들고 있었는데 유튜브로 음악을 들으면서...
거의 끝날 즈음에 컴터가 갑자기 스턱이 되어 꼼짝 달싹을 안하는 거예여..
한시간을 이리저리 씨름하다가 내벼두고 그냥 잤죠. 아침되면 몬가 변화가 있을까해서..
근데 여전히 컴터는 죽은채 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파워버튼으로 리셋해버렸어요 ㅠㅠ

쓴 것 다 날라갔어요 ㅜㅜㅜㅜㅜㅜ
허탈한 마음에 다시 쓰지 않으려 했는데.. 사진 기다리는 분도 있고해서
오늘 마음을 고쳐먹고 틈틈히 복구해 내려 합니다.
     
왕십리 17-07-25 13:56
 
컴퓨터도 나이를 먹거나 더위를 먹거나 뭐 둘 중의 하나겠죠. ㅎㅎ
그래도 그 기분 아주 공감합니다.  너무 허탈해마시고 얼른 복구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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